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66)
권님을 위한 자작캬라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Romantica, Love... Winter. 들어가기에 앞서, 오너는 캐릭터의 모든 사상에 동의하지 않음을 알립니다... 나는 아픈게 싫다. 그분께 반발하는 것들도 싫고, 섞인 것들도 싫다. -뭐, 몇몇 예외도 있지만은. 대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 좋은게 뭐냐고? 좋은거, 많지. 아프지 않은게 좋고, 나랑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좋고, 신성한 자들이 좋아. 아-, 그러니까, 이 생각을 왜 시작했더라... 음. 짜증나는 일들 투성이야. 싸울 당시에 계속 생각을 해야 하니까, 아픈데 엄살도 못 부리겠고. 근데 아프고. 짜증나, 짜증나. 그렇게 짜증이 나더라... 그때 당시 심정이 딱 짜증나고 분했어. 너희 같은 것들에게 내가 이렇게까지 몰렸다는게 미칠 것 같아... ... 그래도 윈터는 무너지지 않아. 사랑의 끝은 다른 겨울들에게 힘을 줄 거..
Romantic(a)! Love! Winter! 아, 그래. 지금부터 하는 말은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자. 잘 알겠지? 이 모든건 '이야기'야. 그럼, 시작할게. 아주아주 곱고 소중하게 여겨지며 자라온 아이가 하나 있었어. 이름은 L이였지.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었단다. 그리고 여기에 A라는 아이가 또 있었어. 두 사람은 사촌으로, 가족이었지. 두 사람에게는 차이점이 있었어. 뭔 줄 아니? L은 결함이 하나도 없는 순수한 피를 물려받았고, A는 섞인 피를 이어받았다는 거야. 또 L은 순수하게 학습능력만 보자면 평균이었고, A는 제법 뛰어났어. 재능만 보면 크게 되는 것도 가능했을걸. 하지만... 두 사람이 가진 혈통의 차이 때문에 L은 무엇을 하던 예쁨을 받았고, A는 얼마나 뛰어난 일을 해내도 보통의 관심을 받았단다. A는 그 사실이 너..
보가트. 4학년. 제 이름이 호명되기 직전까지 망토의 후드를 벗을까 말까 고민하며 그 끝을 매만지다 결국 얼굴에 그림자 드리운 채로 그것의 앞에 섰다. 그것은 러브를 인식하자마자 바로 모습을 바꿔간다. 아직 제가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인 것도 아닌데 그 짧은 시간에 긴장이 되어서 숨을 한 번 고른다. 아래로 흐르던 시선을 올려 그것을 마주하면... 등을 보이며 서 있는 몇몇의 사람들. 다른 애들 눈에는 단순히 보이겠지. 그래도 눈치가 빠른 이라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뒤를 돌아선 사람들 중 셋은 하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으니 아마 러브의 가족일 것이다- 라고. 그 외에 사람도 아마 러브와 가까운 인물들이겠지. 그리고 당연하게도 러브는 그들이 누군지 한눈에 알아봤다.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나를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 헌데..
이브의 비망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10927] 테일&에녹- P.S Good Luck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811] 성 로잘린드 여학원 살인사건 제2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715] 성 로잘린드 여학원 살인사건 제 1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