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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님을 위한 자작캬라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Romantica, Love... Winter. 들어가기에 앞서, 오너는 캐릭터의 모든 사상에 동의하지 않음을 알립니다... 나는 아픈게 싫다. 그분께 반발하는 것들도 싫고, 섞인 것들도 싫다. -뭐, 몇몇 예외도 있지만은. 대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 좋은게 뭐냐고? 좋은거, 많지. 아프지 않은게 좋고, 나랑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좋고, 신성한 자들이 좋아. 아-, 그러니까, 이 생각을 왜 시작했더라... 음. 짜증나는 일들 투성이야. 싸울 당시에 계속 생각을 해야 하니까, 아픈데 엄살도 못 부리겠고. 근데 아프고. 짜증나, 짜증나. 그렇게 짜증이 나더라... 그때 당시 심정이 딱 짜증나고 분했어. 너희 같은 것들에게 내가 이렇게까지 몰렸다는게 미칠 것 같아... ... 그래도 윈터는 무너지지 않아. 사랑의 끝은 다른 겨울들에게 힘을 줄 거..
Romantic(a)! Love! Winter! 아, 그래. 지금부터 하는 말은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자. 잘 알겠지? 이 모든건 '이야기'야. 그럼, 시작할게. 아주아주 곱고 소중하게 여겨지며 자라온 아이가 하나 있었어. 이름은 L이였지. 사랑스럽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었단다. 그리고 여기에 A라는 아이가 또 있었어. 두 사람은 사촌으로, 가족이었지. 두 사람에게는 차이점이 있었어. 뭔 줄 아니? L은 결함이 하나도 없는 순수한 피를 물려받았고, A는 섞인 피를 이어받았다는 거야. 또 L은 순수하게 학습능력만 보자면 평균이었고, A는 제법 뛰어났어. 재능만 보면 크게 되는 것도 가능했을걸. 하지만... 두 사람이 가진 혈통의 차이 때문에 L은 무엇을 하던 예쁨을 받았고, A는 얼마나 뛰어난 일을 해내도 보통의 관심을 받았단다. A는 그 사실이 너..
보가트. 4학년. 제 이름이 호명되기 직전까지 망토의 후드를 벗을까 말까 고민하며 그 끝을 매만지다 결국 얼굴에 그림자 드리운 채로 그것의 앞에 섰다. 그것은 러브를 인식하자마자 바로 모습을 바꿔간다. 아직 제가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인 것도 아닌데 그 짧은 시간에 긴장이 되어서 숨을 한 번 고른다. 아래로 흐르던 시선을 올려 그것을 마주하면... 등을 보이며 서 있는 몇몇의 사람들. 다른 애들 눈에는 단순히 보이겠지. 그래도 눈치가 빠른 이라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뒤를 돌아선 사람들 중 셋은 하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으니 아마 러브의 가족일 것이다- 라고. 그 외에 사람도 아마 러브와 가까운 인물들이겠지. 그리고 당연하게도 러브는 그들이 누군지 한눈에 알아봤다.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나를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 헌데..
이브의 비망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10927] 테일&에녹- P.S Good Luck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811] 성 로잘린드 여학원 살인사건 제2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715] 성 로잘린드 여학원 살인사건 제 1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